지방에서 공항까지 이동한 팁과
패키지 여행 숙소 사용 후기가 간단하게
작성된 포스팅 입니다
지방살이의 서러움은
인천공항 가려면 반나절이 걸린다는것
내 아까운 연차 앞뒤로 한개씩
더 사용해야~
비행기 한번 타볼수 있는
기구한 지방살이
공항버스는 하루에 2회 운영하는데
비행기 시간과 너무 맞지 않아서
ktx를 이용하기로 했어요
밤12시 비행기인데
집에서 오후 1시부터 출발해야하는 . . .
KTX
▽
서울역
▽
서울역에서 인천공항 직통열차
▽
인천공항 1터미널
(KTX야 인천공항까지 다이렉트로 가줄순 없겠니?)
※ KTX 탑승시에 캐리어는
열차 뒷좌석 빈자리에 수납할수 있어서
일부러 뒷좌석으로 자리를 잡고
뒤에 캐리어를 실었어요
(수납불가능한 열차칸도 있어요;)
혹시 분실될까봐 걱정안해도 되니 좋더라구요
사실 우리나라는 캐리어 훔쳐가는 일은 없지요 ; ; ;
9박10일 여성 2인의 짐은
28인치, 18인치, 그리고 여행용 백팩
총세개였어요
KTX 에서 내려서
인천공항 직통열차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이동했는데요
40분 정도 소요 되니
긴여행을 앞두고 에너지를 아낄수 있어
좋고
물론 열차도 쾌적하고
좋아용
귀여운 물도 두병 챙겨주셔서
공항에서 잘 마셨습니다
(여행중에 물 너무 소중해 )
인천공항 직통열차는
4호차는 화장실로 운영되고
나머지는 열차에
앞부분에 이렇게 짐을 실을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직통열차 같은경우
편도티켓요금이 9000원 이지만
KKDAY 어플에서 할인받아 7400원에 이용했어요
발권 기계에 QR코드만 찍으면 되니
꼭 공항직통열차 이용하실분들은
이용하세요 !!!
출국 비행기 시간은 00:10
여행사 미팅시간은 21시
공항 도착시간은 19시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신한 은행 어플 환전신청해두었기에
신한은행 창구 앞쪽에 위치한
환전 ATM기기에서
유로화를 찾고 !
※잔돈 못챙겼다고 고민하지마세요
도착하자마자 관광버스 운전기사분에게
1유로 물 사면서 거스름돈 받으면
잔돈이 바로 생겨요 !!
SKT 창구 방문해서
멀티어댑터 무료 대여 2개 받고
(1인 3개까지 가능 3개 받아도 되었을듯)
유심칩 받고
여행사 카운터에 가서
안내문, 수신기, 네임택 받은 후에
터키항공사에 가서 체크인하고
수하물 붙히고
비행기에 탑승했어요~
패키지 여행이기 때문에
비행기 탑승 여부와
좌석을 인솔자님에게 문자로 보내드렸지요~
(든든한 인솔자님)
여행 떠나기 전에
유튜브와 블로그 등을 통해
터키항공 이용기를 열심히 보면서
간접비행을 했다가
드디어 비행기 탑승 !
이코노미 좌석은 이정도!
작고 날씬해서 좋은점은
비행기 탑승 할때 뿐
담요와 헤드셋이 좌석에 있었고
어메니티 파우치가 제공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가는 비행기 좌석은 할인된 단체 좌석?
이라서 그런지 파우치 안주심 ㅠㅠ
올때는 받았어요
파우치 내용물은
칫솔, 치약, 귀마개, 안대, 슬리퍼
월드컵 기간이라서 축구도 보고
열심히 게임도 하고
아바타1편도 보고
잠도 자고
인천출 ~ 이스탄불 도착
기내식 두번 제공되는데요
저녁 : 비빔밥 (맛있음)
아침 : 스크램블 (그냥 먹음)
안쪽자리라서 화장실 가기 싫어서
물만 조금씩 먹고 버틴
비행시간 ㅠ,ㅠ
그래두 오렌지 주스랑 콜라랑
왜 비행기에서 먹으면 더 맛있는 거죠 ?
드디어 이스탄불 도착
사실 구경할 체력두 없었기에
경유 비행기 탑승 구역 근처의
넵존 에서 알람 맞춰두고 수면 !!!
경유하시는 분들 !! 꼭 이스탄불 공항 무료 넵존 이용하세요
이용객두 많지 않고
의자도 눕혀지고
충전기 있고
조용하고
아주 좋아요 !!!
드디어 이탈리아에 도착해서
첫번째 여행지를 들렸다가
식사하고
첫번째 숙소로 ~
월드컵 기간이라
축구좀 보려고 했는데
이탈리아 해설로 들으니
너무나 재미가 없더라구요
2박을 했던 첫번째 숙소
VILLA VECCHIA
#VILLAVECCHIA
주변에 상권이 없어요
딱 숙소뿐
그리고 약간 산 같은 곳에 위치해서
통신이 잘 안터짐 . . .
와이파이 잘 안됨
방에 티비도 시그널 오류 떠서 . . .
어차피 너무 피곤해서
핸드폰 볼 시간도 없다 . . .
방은 넓고 따뜻한편이에요
침대도 푹신
조식은 빵 몇가지
커피, 음료, 물, 베이컨, 치즈
호텔직원분들은 친절
주차장과 호텔로비가 거리가 조금 있는 편
걸어서 5분
매일 숙소가 바뀌면
짐 챙기는것도 힘든데
2박을 해서 정도 들고 좋았던 곳
국내 4성급 호텔과 비교하면
오래되고 허름하다고 생각할수 있지만
엘리베이터도 있고
나름대로 엔틱한 분위기에 맞춰서
유럽에 여행왔구나~ 하는 감성을 느낄수 있었던 곳 ㅎㅎㅎ
자유여행이었다면
절대 오지 못했을 곳이었겠지만
로마로 진입할 경우에
위치가 괜찮은 곳인가 보더라구요
두번째 숙소는
몬테카티니에 위치한
HOTEL BOSTON
(가장 마음에 들었던 숙소)
기본적으로 트윈베드룸
1인용 침대가 두개인 방이 제공되지만
저희는 1인용 전기요를
가로로 두고 함께 사용했기에
따로 더블베드룸 으로 항상 교체해서
룸을 사용했어요
코로나 시즌에
현대식으로 리모델링을 한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깨끗하고
현대식이었어요 '.'
도심지에 위치해서
일정이 모두 끝나고
호텔 주변 산책하면서
자유여행 기분도 낼수 있었어요
일행분들과 함께
도시 구경도 하고
펍에 가서 맥주와 피자두 먹었답니다
저희는 크리스마스 앞 주라서
어딜가나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잇어서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세번째 숙소는
venice palace hotel
룸은 가장 넓었지만
가장 허름? 엔틱했던 곳이었어요
특히 화장실이 정말 난리
세면대에 배수구가 그냥 뻥~ 뚫려 있고
전체적으로 조명도 너무 어둡고
먼지도 좀 많고
침구도 너무 얇고
검색해서 구굴 이미지 보시면
룸의 올드함이 보이는데요
여행하면서 가장 마음에 안들었던 숙소 였던거 같아요
하지만 여기 빼고는 모두 좋았답니다
조식은 패키지 일정상 거의
7시에 단체로 나와서 먹었고
언제나 빵, 치즈, 베이컨, 커피, 음료
이런식으로 제공되어 있었어요
스위스에서의 아침식사가 제일 좋았답니다
단체여행이라
다른 여행객들이랑 조식이 따로 차려져 있어서
슬펐지만
식빵 구워서 치즈와 베이컨 올려서
꾸역꾸역 먹었어요
빵들이 내가 생각했던 그 빵들이 아님 . . .
네번째 숙소는
hotel della rotonda
룸 위생상태도 좋고
화장실이 너무 좋았던곳
화장실은 대충 이런 느낌
욕조가 있었던 룸이었어요
유럽패키지 투어
숙소 안좋다
엘리베이터 없다
춥다
더럽다
그런 말 때문에 고민했는데
저희가 머물렀던
숙소들은
모두 엘리베이터가 있었고
위생상태도 나쁘지 않고
조식도 견딜만하고
괜찮았어요
마지막으로 스위스에서의 숙소
eigerblick hotel
가장마음에 들었던곳
스위스는 안좋은 숙소 찾는게 더 힘들거 같더라구요
우선 밖에 뷰가 미쳤어요~
관광지 중심가에 위치해 있어서
이동하기에도 좋고
저녁에 잠깐 둘러보기도 좋아요
하지만 창문 열면 풍경이 너무 이뻐서
굳이 나가지 않았어요
이탈리아보다 기온이 낮아서
방이 조금 춥긴 했지만
룸 컨디션두 좋고
조식이 정말 잘나와요 ㅠㅠ
(커피머신 대박)
이탈리아에서 부실한 아침먹다가
스위스에서 아침 먹고 감격!!!
이렇게
서유럽 패키지여행 숙소 후기를 마칩니다
사실 후기를 남기려고
남겨둔 자료들이 없어서
아쉽네요
숙소는 출발 이틀전에 일정표에 안내되는데
미리 검색해서 확인해보시고 가면
조금 더 도움이 되더라구요
모든 호텔에 슬리퍼는 제공되지 않으니
꼭 !! 슬리퍼 챙겨서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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