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를 만나고 나서부터 일반시계는 착용하지 않았는데요
집에 거주하는 고등학생이 내일 시험을 앞두고는 손목시계가 필요한 상황이 되었어요
시험시간 동안 교실 내 시계를 비치하지 않고
개인이 손목시계를 지참할 수 있도록 안내를 하더라고요
어쨌든 스마트워치는 당연히 안되기에
오랫동안 서랍에 잠들어 있던 골동품들을 꺼내보았는데
역시나 시계약이 없어서 모두 멈춰버린 시간을 간직하고 있더라고요
시계약을 교환하기 위해서 남악에 위치한 진금사에 방문하였어요
다니던 동물병원 근처여서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었어요
위치는 남악 국민은행 건물 뒤편에 있어요
짜잔! 이곳에 위치해 있어요
찾는 데는 어렵지 않아요
가게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주차를 할 때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어요
저는 집이 가까워서 도보로 이동했어요
공영주차장에 주차할 곳이 없으면 가까이에 있는 농협 하나로마트 주차장을 이용하셔도 될듯해요
가게 내부의 모습이에요
금은방답게 우측에는 금은보화들이 가득 전시되어 있어요
시계약이 교환되는 동안 지루하지 않게
목걸이와 반지 등을 구경했어요
디자인도 다양하고 반짝반짝 이뻐서 구입하고 싶어 지더라고요
금값 너무 비싸 (진짜 금값이 금값이에요.. ㅎㅎㅎ)
가게에는 다양한 손목시계들도 판매하고 있어서
급하게 일반 시계가 필요하신 분들은 방문하셔서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도장두 종류가 다양하게 많아요
중요한 가격표!
나무도장 5천 원
인감도장 1만 원~5만 원
시계 일반건전지 5천 원
시계 특수건전지 1만 원부터~
시계줄 수선 및 기타 수리 가능
순금, 18k 세척 및 땜 가능
레이저땜 : 3천 원
만년 도장과 만년고무인 제작 한다고 적어져 있어요
얼마 전에 백화점에 목걸이 AS 보내서 아직도 못 찾고 있는데
진작 알았더라면 여기로 왔을 텐데... ㅠㅠ
1년째 찾지 못하고 있는 목걸이
일반 시계 건전지 교체이기에 두 개 모두 교환해서 1만 원 지불했어요
빠르게 해 주셔서 금방 교체되었고요
사장님께서 시간도 맞춰주셨답니다
나오는 길에 시계줄 수리 하러 오시는 분과 마주쳤어요
메탈시계줄 줄이거나 수리하실 분들은 믿고 방문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