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 모두가 나의 아들 : 아서밀러

모항공사의 딸과 그의 남편의 이혼문제를 두고 이야기를 나누다가

책을 추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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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남편은 병원 의사 였는데 전화통화에서 그녀가

"우리 아버지가 당신 병원에 수천억을 투자했다... 그런데 그런식으로 하냐..."등의 대화내용을두고

이야기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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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한쪽에서

"수천억 받았으면 그정도는 견뎌야지...." 라는 생각과 말을 뱉음으로써

책을 추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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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대본 형식의 구성과 빠른 전개로 앉은자리에서 바로 뚝딱! 읽히는 책이다.

나는 안타깝게도 전체적인 줄거리와 결말을 듣고나서 읽어 재미가 상당히 떨어졌지만

그러함에도 정말 흥미진진했고 큰 울림을 주는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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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욕을 버리고자 하나 쉽게 이루지 못하고 욕심에 나 스스로가 힘들어하는 요즘

알맞는 책이였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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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러와 그의 아내... 그리고 죽어버린 아들 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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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작품해설을 꼭 읽어라는 당부의 말씀대로 꼭 읽었는데

안읽었으면 큰일날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