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두번째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6월과 9월 !!
유후~
10월의 내가
이 여행의 기쁨을
고통과 슬픔으로
갚아내리라 ~
나는 비수기를 노리는
여행의 하이에나 답게
성수기와 준성수기를 피하고
따뜻한 날씨를 골랐쥬~
7월과 8월을 뺨치는
엄청난 초여름 날씨와
늦여름 날씨 ...
성수기 요금은 너무나 무섭다 ...
첫날 날씨
비가 오다멈추다를 반복해서
우도에 가기는 아까운 날씨라
(우도는 날씨가 좋을때 가고 싶다...)
제주도에서 시간을 보내고
일찍 숙소에 들어가서
휴식을 하기로 했음
숙소는 중문쪽에
부영호텔
서쪽 여행지를 찾다가
당연 협재를 떠올렸는데
가보지 않았던
애월을 향해서 고고~
도착해서 본 애월은
젊은이들의 천국 이였으며
핵인싸들이 모여드는 곳 같았다
난 애월이 이런곳인지 몰랐네 ㅎ
날씨가 우중충 했지만
보정없는 사진들로
여러분에게 실감나는 현장사진들을
첨부해드리겠습니다
차를 주차하기 위해 골목골목
지나서 공영주차장 같은곳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해변가로 이동 ~
[제주도 청춘 플프마켓]
젊은이들이 많았고
프리마켓두 열려있구
구경하고 싶었는데
큰 야자수 나무 밑에서
사진 촬영하시는 분들이 많았음
ㄴr도 한장 촬영당하고 싶었는데
여행의 동반자는 길을 재촉했다 ...
아마도 내가 프리마켓 에서
무언가를 구경하고
구입하는 것을 경계한것이 아닌가 싶음...
해변가 쪽으로
카페들이 쭈욱~ 있는데
어찌나 다들 뷰가 좋고
이쁘게 잘 꾸며져 있던지
하지만 우리는 더욱더 괜찮은 곳이
있을거라며 걷다가 걷다가
[봄날]
이라는 곳에 도착 했다
여기는 봄날 아닌듯 ...
여기부터가 봄날
입구에 거울이 있어 찰칵 !!
가장 먼저 생긴 곳이라고 적어져 있네 ㅎ
입구쪽 모습
입구 카운터 앞에 붙어있는 메뉴판을 보고
주문을 합니다
저희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천혜양 쥬스를
주문 ~
들어가는 입구에
귀염둥이 웰시코기들이 휴식을 하고 있어용
카페 곳곳에 포토존이 있어서
여기저기서 찰칵찰칵
비가 오지 않아서
실외 테이블에 자리에 착석 !!
천혜양 쥬스는 보틀에 담겨나오는데
캬 ~ 정말 맛있었다 ~
바다 바로 옆자리라서
앉아서 바닷바람도 쐬고
구경도 하고
일몰시간에 방문하면
너무 좋아서 기절해버릴지도 ~
맛있었던
아이스아메리카노~
카페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한장 남겨보고 ...
이제 걸어서 애월속으로~
애월 산책도로에 도착해서
걸었어요~
점점 맑아지는 날씨
맑은 바닷물과
시원한 바람
산책하기에 딱 좋은 날씨 였어요~
7,8월이었다면
산책하는거 엄두도 못냈을텐데
역시 제주도 여행은 9월 초가 최고 입니다.
곳곳에서 사진도 남겨보고~
배경이 너무 어여뻐서
걷다가 사진 찍고
걷다가 사진 찍고 ~
멋진 애월의 모습
현무암과 바닷물, 모래, 하늘
완벽하지 않은것이 없는 애월 ~
물좀 보셔요
이렇게나 깨끗하고 맑은 바닷물
해안가의 바위들이
제각기 모습을 뽐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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