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으로 남기는 내 후기!!!!
2021년 1월 27일
눈밑지방재배치와 얼굴지방이식을 하기 위해 서울로 향했어요
친구가 2주일 전에 세빈마텍 양쪽 각 300cc 보형물을 사용해서 가슴수술을 했기에AAA컵 이였던 저는 혹시나 해서 상담 받아보자 싶어가슴성형 상담까지 예약 하고 출발 하였어요
성형외과 방문이 살면서 처음 이었기에
손품, 발품, 검색 이딴거 없이
이벤트 하는 저렴한 병원의 금액에 놀라
바로 수술예약과 상담을 잡은 놀라운 추진력 !!!
(나중에 카페 보니 제가 수술한 병원이 후기가 좋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회복기 동안 카페 글보고 검색하면서
부작용 생길까봐 엄청나게 불안에 떨었지만
현재 저는 만족합니다 ;;;
(SRT 내부)
눈밑지방재배치 (일명 : 눈밑지 수술)와얼굴지방이식 수술을 위해미리 밤 12시부터 금식을 유지한상태로 SRT 열차를 타고 서울 도착(SRT가 강남과 가까워 성형외과 이동하기에는 너무 좋아요)
선릉역 주변에 위치한 병원에 도착하였어요
접수를 한 이후에 대기
(사람은 많았지만 대기시간은 길지 않았어요)
담당 실장님과 상담을 진행
언니는 양팔 지방흡입과 실리프팅
저는 눈밑지방재배치와 얼굴지방이식 그리고 가슴확대술을
결정하게 되었어요
(눈밑지방재배치는 얼굴지방이식과 같이 하는것을 저는 추천 드립니다)
수술 내용이 달라서 각각 다른 의사분에게 수술을 받기로 되었고
원장님이 오셔서 가슴 보형물과 저의 체형을 보시고 진단을 다시 해주셨어요
(오목가슴, 큰보형물은 안됨 최대280cc추천)
병원에는 모티바, 세빈, 유로, 멘토 등 다양한 보형물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몸에 보형물을 넣는 것이니 최우선으로 안정성을 생각했기에
오래되고 데이터가 많은 멘토 보형물을 선택했어요
또 텍스처 타입이 현재 사용중단된 상태이기에
마이크로 텍스처 타입도 찝찝한 부분이 많아서 스무스 타입으로 선택
(마이크로 텍스처 타입을 반대하는 의사분의 글을 읽었어요;;)
엑스트라와 구형 스무스를 고민하다가
가격적인 부분고려하고 큰 차이가 없다는 것과
저는 살집이 있는 편이라 충전율이 조금 부족한 제품을 해도
무탈할것이라 하여
저렴한 멘토스무스로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280만원)
추가금액 X
검사비, 마취비, 더마본드, 컨넬(보형물삽입할때 사용) 등등 모두 포함 가격
보정브라는 추가 현금 11만원, 카드 15만원? 이었던거 같아요
그렇게 하여 얼굴지방이식, 눈밑지방재배치, 가슴확대술(멘토스무스) (밑절)
총금액은 411만원 + 약값 6만원 + 보정브라 15만원
친구가 가슴과 체형전문 병원에서 500만원 정도의 금액으로 수술을 한것에 비하면
아주 아주 저렴한 금액으로 수술을 모두 마치게 되었습니다
(병원 회복실)
모든 결제를 마치고 사진촬영, 초음파검사 등을 마치고
8층 수술실로 이동하여 1인회복실에서 대기 하다가
수술실로 이동하였어요
수술실 침대에 앉아서
얼굴 디자인과 가슴디자인을 받고
(싸인펜으로 사정없이 그림을 그리시는 원장님,.)
그대로 누워서
마취~ 뿅~
눈을 떠보니 회복실이였어요
보형물 카드도 받아서 확인!!
280cc 최대라고 하셨는데 눈을 떠보니 300cc 이 들어가 있는 매직~
크게 할 생각은 없었는데
왜 300을 넣었을까.. 깜빡하셨나.. 부작용 생기면 어떻하지
엄청난 고민과 걱정을 했는데
50일이 지난 시점에서 보니 무탈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ㅎㅎㅎ
회복실에서 깨서 1층 약국에 들려
약을 받았어요
항생제를 포함한 수술관련약과 구형구축예방약은 처방전으로 구입하고
(비급여라 비쌈)
붓기에 효과적이라는 3종세트가 약국에 전시되어있기에 구입
허브쵸크와 엘라스에이는 어찌 먹겠는데 당수롱은 정말 너무 맛없어 ㅠㅠ
본래는 첫날 수술을 받고 바로 열차타고 집으로 가려했으나
가슴수술은 다음날 결과보고 갔으면 좋겠다는 의사선생님의 권유에
주변에 숙소를 잡았어요
얼굴은 종이테이프가 감싸고 있고
(이때까지만해도 얼굴은 부종이 없었어요;;)
가슴은 압박붕대 ~ 답답하지만 참을 정도
통증은 없고 무겁고 찌릿하고 불편하다의 느낌!
병원에서 챙겨주신 무통마취를 달고 숙소에서 잠을 이뤘습니다
이 무통마취는 그대로 집에까지 달고 가서 3일째 되던날
제가 셀프로 제거하였어요~
통증이 별로 없었기에 무통마취 없었어도 버틸수 있을것 같아요
다음날 병원에 방문하여 붕대 풀고
보정브라 착용후에
항생제 주사 처치 받고
주의사항 듣고 집으로 내려왔어요
걸어다니고 활동할때 아프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고
대신 뭔가 불편하고 내몸이 아닌 기분
몸이 자꾸 불편하니 아~ 수술 괜히했나... 싶기도 했습니다
다음 1주일차 2주일차 쭈욱 후기는 2탄에서 남겨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