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골프연습복 후기입니다
6년 전에 6개월 레슨 후에 필드를 다녀온 후 쳐다도 안 보았던 골프였는데
이제는 주변에서 많이들 시작하길래 살랑살랑 골프 바람이 불어와
레슨도 시작하고 스크린골프도 부지런히 다니는 중이에요
연습장을 갈 때 통이 넓고 편안한 트레이닝 바지를 입고 가면 편하긴 하지만
하체의 모양이 잘 보이지 않아서 자세를 확인하기가 어렵고
레깅스 같은 옷은 민망해서 못 입겠고 부츠컷 스타일의 골프연습복을 구입했는데
발목 위 기장감이 불편하더라고요
비싼 건 입기 싫고 연습복인데 편안하게 막 입을 수 있는 녀석을 찾다가
푸마골프 23 ss 여성팬츠 3종을 발견해서 구매하게 되었어요
티몬에서 구입했으며 구입가는 3종에 103.200원입니다
(다음은 안다르 조거팬츠를 구입해 볼까 합니다...)
배송은 하루 만에 와버렸습니다
158cm / 45-48kg 힙이 큰 편인 저는 26 사이즈를 선택했어요
이렇게 세장이 배송됩니다
블랙, 네이비, 베이지? 같은 색상의 바지예요
각자 비닐 포장이 되어 있어요
의류 쇼핑몰처럼 세장을 나란히 촬영해 보았어요
블랙, 네이비, 베이지 순서예요
바지 안의 모습이에요
여분의 단추가 한 개 있고 바지 안쪽에도 로고가 가득이네요
뒷부분이 고무줄은 아니지만 신축성이 있어서 편안하게 착용 가능해요
밑단에 옆부분에 살짝 트임이 있어요
바지는 매우 얇은 느낌이라서 간절기 때 잘 착용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바지의 소재가 가볍고 부드러운 폴리우븐 스판 사용되었다고 해요
UV차단, 발수 기능 모두 가능하고 세탁기 사용도 가능하다고 되어 있어요
(건조기도 한번 도전해 볼 만도?)
밑단 우측에 살짝 실밥이 나와있지만 마감이 안 좋아서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어서
이 정도는 무시하고 가볍게 입어주기로 해요
착용했을 때 얇고 찰랑거리는 비닐과 면의 중간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덥고 습한 한 여름에 입었을 때 피부에 달라붙는 소재 일려나? 생각이 들었어요
집에서 입어봤을 때는 살랑 살랑한 게 피부에 붙지 않고 부드러운 소재였어요
주머니는 이 정도 크기예요
필드 나갔을 때 공 하나 겨우 넣을 수 있을 듯하고 핸드폰을 넣기에는 불안정한 사이즈의 주머니예요
최근에 구매한 안다르 스탠다드핏 카라티셔츠 (2사이즈)
검은색 바지를 함께 입었을 때의 모습이에요
검은색은 무난하게 어디든 잘 어울리는 바지라 기본템이죠
속옷을 비치거나 하는 일두 없고 필드 나갔을 때 젖은 흙이나 벙커 등등 더러워지기 쉬운데
더러운 부분이 잘 보이지 않아요
네이비 바지와
안다르 스탠다드핏 티셔츠 착용모습(2사이즈)
카라티가 아닌 그냥 기본라운드 티셔츠와 네이비 바지를 함께 입어봤어요
상의가 연두색인데 네이비와 찰떡이더라고요
뒷모습도 넉넉하고 편안해요
사진상으로는 기장이 딱 맞게 보이지만 한단 정도는 줄여야 할 듯해서 수선을 할까 고민 중이에요 (158cm)
바지통은 너무 넓지도 않고 그냥 일자핏입니다
안다르 스탠다드핏 카라티와 베이지색 바지를 코디해 봤어요
저는 상의를 바지 안에 넣어서 입는 것보다는 밖에 빼서 입는 게 더 편안하더라고요
은근히 세트 같은 느낌으로 환하게 이쁩니다
베이지 색상도 너무 밝은 색상은 아니어서 더럽혀져도 크게 보이지 않을 것 같아요
이제 연습장 다닐 때 옷은 바지 세장과 카라상의티셔츠 2장 라운드상의츠 2장으로
완벽하게 준비가 되어 있어서
연습장을 열심히 다닐 일만 남았네요
(옷 구입 후 연습장을 한 번도 안 갔다고 한다...)
스크린 골프장에서 착용했을때 모습
5월에 제주도 골프 투어를 가는데
벌써부터 필드룩을 열심히 검색해서 보고 있는 골린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