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나의아들1 독서 : 모두가 나의 아들 : 아서밀러 모항공사의 딸과 그의 남편의 이혼문제를 두고 이야기를 나누다가 책을 추천받았다. 그녀의 남편은 병원 의사 였는데 전화통화에서 그녀가 "우리 아버지가 당신 병원에 수천억을 투자했다... 그런데 그런식으로 하냐..."등의 대화내용을두고 이야기를 했는데 어떤 한쪽에서 "수천억 받았으면 그정도는 견뎌야지...." 라는 생각과 말을 뱉음으로써 책을 추천받았다. 연극 대본 형식의 구성과 빠른 전개로 앉은자리에서 바로 뚝딱! 읽히는 책이다. 나는 안타깝게도 전체적인 줄거리와 결말을 듣고나서 읽어 재미가 상당히 떨어졌지만 그러함에도 정말 흥미진진했고 큰 울림을 주는 책이였다. 물욕을 버리고자 하나 쉽게 이루지 못하고 욕심에 나 스스로가 힘들어하는 요즘 알맞는 책이였다. ㅎㅎㅎ 켈러와 그의 아내... .. 2020. 3.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