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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 우리집 고양이도 보고가! 귀여워♥

고양이 식기 추천 마이플러피 실리콘 착착보울, 고양이 밥그릇으로 실리콘 밥그릇이 최고인듯 . . .

by 김수탱 2023.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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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견 3 묘를 모시고 사는 집사인데요

4마리의 동물친구들이 확실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어서 울다가도 웃으면서
소소한 행복을 즐기고 있어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오늘은 우리집 금쪽묘 김차돌 군 때문에
구입하게 된 마이플러피실리콘착착보울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사실 고양이 식기로 저는 도자기와 유리를 선호했어요

뭐든지 먹어치우는 강아지와 함께 지내다 보니
고양이들은 식사를 땅이 아닌 높은 곳에서 하는 게
당연한 일상이 되었는데요


차돌이와 애기는 식탁 위에서
뚱지는 캣타워 위에서
식사를 해요

참고로 저희는 제한급식입니다


사진에 나오는 식기는 유리식기로
네 번째로 구입했던 차돌이의 밥그릇이네요


식사시간은 하루에 총 세 번이고
종종 밥을 더 달라고 하면
조금씩 더주기도 하는데...


차돌이 같은 경우는
높은 곳에 있는 물건을
땅에 떨어트리는걸 
놀이로 생각하고 재미있어해서
참으로 괴로운 순간들이 많았는데요


특히나 본인의 밥그릇을
어떻게든 떨어트리기 때문에
벌써 4번째 구입....


스테인리스나 플라스틱 식기는
최대한 피하고 싶었기에
깨져도 부서져도
자기 스타일이나 유리그릇을 선호했으나
이제는 정말 안 되겠더라고요


그래서 열심히 알아보다가 찾아낸
마이플러피 실리콘 착착 보울

실리콘 그릇이라
배송 시에 훼손 걱정은 덜 되더라고요


1단 2단 선택해서 구입할 수 있는데
저는 1단 옵션으로 두 개를 구입했어요


1단 세트는 다리길이 10CM 미만 (쪼꼬미, 숏다리) 에게 권장한다고 되어있지만
저는 뭐 사실 높이는 크게 신경 안 써서
주문했습니다

2단은 분명 손으로 뒤집어엎어버릴 것 같더라고요






 

실리콘 식기라서
소리에 예민한 친구들한테
추천템이더라고요


물론 세 척 두 편하고요



마이플러피 착착 보울은
환경 호르몬에 안전한 100% 무독성 실리콘
또 1단 2단 높이와 각도 조절 가능
냉장/냉동/전자레인지 사용가능
열탕 소독 가능
무소음 식기(소리 예민한 친구들 추천)
또 실리콘이라 바닥에 잘 고정돼서 밀리거나 하지 않아요

1단 세트 한 개 구성이 이렇게 되어있어요
언뜻 보면 밥그릇 두 개가 온 것 같지만

우측에 있는 보울이
위로 올려서 사용하는 식기예요



 

그릇 깊이는 이 정도
습식캔과 물을 섞어서 줄 때도
넘치거나 흘릴 걱정 없는 깊이감이에요


 

실리콘 소재라 힘을 줘서 옆으로 누르면
말랑거리면서 모양이 변화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다시 바로 원형으로 돌아온답니다

무엇보다 도자기나 유리그릇보다
가볍고 설거지하거나 이동 시에
떨어트려도 소리가 나지 않고
깨질 위험이 없어서 좋더라고요

화식 급여 시에 좋게 전자레인지에 바로 사용가능하다고 하니
그릇에 담아 전자레인지 돌리고
다시 식기에 담아주는 번거로움도 줄일 수 있겠더라고요

 

 

 

 

건사료를 마이플러피 실리콘 착착 보울에 담아 봤어요
참고로 사료는 로열캐닌 라이트 웨이트 케어입니다

 

실리콘이라 사료를 그릇에 담을 때
소리가 안 나긴 하더라고요


실리콘 그릇은 처음이라 
질감이 달라서 혹시 사용을 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두 마리 모두 아무런 거부감 없이
아주 잘 사용해주고 있어요

 

 

 

 

 

1단이라 높이감은 이 정도
각도는 각자 다르게 조절해두었는데
무리 없이 잘 먹더라고요


오도독 씹어서 와구와구 잘 먹어요

 

세 척 두 간편하고
무엇보다 이제는 
깨질 위험이 없다는 게
가장 좋아요 

 

마이플러피 실리콘 보울
내돈내산 후기는 여기까지이구요
여태까지 이것저것 모두 구입해봤지만
고양이 식기로는 가장 만족하는 제품이 될듯 싶어요 

 

 

언제나 이불속에 동굴을 만들어서
혼자 사생활을 즐기는 김차돌 군

 

펫박람회 때 구입했던 종이로 만들어진 상자
캣방 고양이 종이방석 숨숨집 종이매트 친환경 에코방석
이거 물건이에요
가격도 저렴하고 고양이들이 정말 너무 좋아해요
내구성이 약해서 길면 일주일이지만
저희 집 애들은 이빨로 갈기갈기 뜯더라고요 

 

우리 집 브로맨스 ~

 

아기 때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3일 내내 울던걸 구조해서 데리고 와서
이렇게 의젓하게 키웠네요

창문을 내다보는 뒷모습이 어찌나 의젓한지
집사는 혼자서 눈물을 훔친 거야 ㅠㅠ


용변 볼 때 마저 미모가 빛날 일인가요?

케이크 종이상자를 뜯어서
저렇게 맛있게 먹고 있을 줄 몰랐지...

먹다가 질리면 바닥으로 던져서
댕댕이에게 호의를 베푸는 모습까지....

완벽한 금쪽이의 사생활



이제 사고는 좀 그만 치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지내자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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